45세 저스틴 로즈,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차 연장 우승…PGA 플레이오프 2차전 향방은?
오늘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2025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이번 대회는 드라마틱한 연장 3차전 끝에 베테랑 저스틴 로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한국의 김시우, 임성재 선수도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핵심 요약 - 저스틴 로즈, 연장 3차전 버디로 PGA 통산 12승 - 김시우·임성재, BMW 챔피언십 진출 확정 - 페덱스컵 2차전은 제로 베이스 방식 적용
🏆 3차 연장의 승부사, 저스틴 로즈
4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스틴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J.J. 스펀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3차전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023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우승,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약 14년 만의 두 번째 우승을 거뒀습니다.




⛳ 막판 뒷심과 명승부
로즈의 역전은 14번홀(파3) 버디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15·16·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특히 17번홀 7m 롱퍼트 버디는 관중들의 함성을 터뜨렸습니다. 반면, 토미 플리트우드는 17번홀 보기로 기회를 놓쳤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3위에 머물렀습니다.
순위 | 선수 | 국가 | 최종 스코어 | 비고 |
---|---|---|---|---|
1 | 저스틴 로즈 | 잉글랜드 | -16 (264타) | 연장 3차 버디 우승, PGA 통산 12승 |
2 | J.J. 스펀 | 미국 | -16 (264타) | 연장전 패배, US오픈 챔피언 |
공동 3위 | 토미 플리트우드 | 잉글랜드 | -15 (265타) | 17번홀 보기로 연장 실패 |
공동 3위 | 스코티 셰플러 | 미국 | -15 (265타) | 세계랭킹 1위 |
공동 14위 | 김시우 | 대한민국 | -8 (272타) | 페덱스컵 41위, PO 2차전 진출 |
공동 17위 | 임성재 | 대한민국 | -7 (273타) | 페덱스컵 25위, PO 2차전 진출 |
💰 우승 상금은 무려 360만 달러!



🇰🇷 한국 선수들의 성적과 2차전 전망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랭킹 41위, 임성재는 공동 17위로 랭킹 25위에 오르며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합니다.
📌 BMW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김시우의 톱10 진입 가능성
- 임성재의 안정적인 퍼팅 유지 여부
- 세계랭킹 1위 셰플러의 반등
- 제로 베이스 제도에서의 변동성
💬 자주 묻는 질문(FAQ)
Q. 저스틴 로즈의 이번 우승은 몇 번째 PGA 투어 우승인가요?
이번 우승은 PGA 투어 통산 12승이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약 14년 만의 두 번째 우승입니다.
Q. BMW 챔피언십 출전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만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Q. 제로 베이스 방식은 무엇인가요?
보너스 타수 없이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방식으로, 변수가 더 많아집니다.
📝 결론
이번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저스틴 로즈의 부활, 플리트우드의 아쉬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꾸준한 성장이 돋보인 무대였습니다. 골프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죠.
여러분은 이번 로즈의 우승과 한국 선수들의 2차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