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월드컵 경기 일정 9월13일
결승 좌절과 동메달 도전기!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팀이 슈퍼라운드에서 강호 미국과 숨 막히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1점 차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오늘은 그 경기의 핵심 내용과 분위기를 낱낱이 풀어볼게요. 지오반니 로하스라는 거대한 벽에 막혔던 아쉬운 순간부터, 아직 남은 동메달 결정전에 대한 희망까지!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대한민국 vs 미국, 지오반니 로하스라는 벽에 가로막히다
2025년 9월 12일, 일본 오키나와 니시자키스타디움에서 열린 U-18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2차전은 야구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경기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강 투수로 꼽히는 좌완 지오반니 로하스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1로 석패하고 말았죠.
- 로하스의 압도적인 피칭: 로하스는 무려 7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평균 150km/h 중반의 빠른 공과 2600RPM대의 회전을 자랑하는 그의 직구는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준'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 로하스: 단순한 승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이번 대회 첫 무득점 경기를 안긴 상징적인 투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2. 패배 속에서 빛난 대한민국 투수진의 투혼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우리 투수진의 활약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 선발 투수 이태양: 2이닝 동안 1점만 허용하며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 구원 투수 김요엘: 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 마무리 투수 하현승: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미국의 막강한 타선을 단 1점으로 묶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경기당 평균 7.5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미국을 상대로 단 1점만 허용한 것은, 우리 투수진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투혼을 증명하는 결과였습니다.
3. 슈퍼라운드 순위표 및 앞으로의 일정
U-18 야구 월드컵의 슈퍼라운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 일본 | 4승 | 0패 | 결승 진출 (vs 미국) |
2위 | 🇺🇸 미국 | 3승 | 1패 | 결승 진출 (vs 일본) |
3위 | 🇰🇷 대한민국 | 2승 | 2패 | 동메달 결정전 진출 (vs 대만) |
4위 | 🇹🇼 대만 | 2승 | 2패 | 동메달 결정전 진출 (vs 대한민국) |
5위 | 🇵🇷 푸에르토리코 | 1승 | 3패 | 순위 결정전 탈락 |
6위 | 🇵🇦 파나마 | 0승 | 4패 | 순위 결정전 탈락 |
결승 진출은 아쉽게 무산되었지만, 우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됩니다.
4. 동메달을 향한 마지막 여정: 경기 일정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은 경기 일정입니다.
- 9월 13일(금) 오후 6시 30분: 🇰🇷 대한민국 vs 🇵🇦 파나마 (니시자키 스타디움)
- 9월 14일(토) 오전 11시: 🥉 동메달 결정전: 🇰🇷 대한민국 vs 🇹🇼 대만 (셀룰러 스타디움)
- 9월 14일(토) 오후: 🥇 결승전: 🇯🇵 일본 vs 🇺🇸 미국 (셀룰러 스타디움)
5. FAQ: U-18 야구 월드컵에 대해 궁금해요!
Q1. '슈퍼라운드'는 무엇인가요?
A1.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다른 조 상위팀들과 다시 한번 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말합니다. 각 팀은 예선전 성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Q2. '지오반니 로하스' 선수는 프로로 갈까요?
A2. 네, 전문가들은 그의 뛰어난 구위를 볼 때 202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위에 지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Q3. U-18 야구 월드컵 경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3. SPOTV Prime 채널과 SPOTV NOW, 그리고 WBS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Q4.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는 대만은 어떤 팀인가요?
A4. 대만은 아시아 야구의 강호로, 우리와 치열한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동메달을 놓고 벌이는 경기는 결승전 못지않은 치열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6. 💖 마무리하며…
지오반니 로하스라는 거대한 벽에 막힌 것은 아쉬웠지만,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끈기는 결코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파나마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